청산도 유채꽃은 한국 봄을 대표하는 그림 같은 핫플레이스이자 봄에 가장 떠나고 싶은 선호도 1위 섬 여행지입니다.
포구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을 노란색 물감으로 채색한 듯한 청산도 유채꽃은 생각만 해도 가슴을 들뜨게 할 정도로 아름답고 세상에 많이 알려졌습니다.
청산도 유채의 절정기는 4월 15일 이전이며 약 2주간 노란색을 유지하며 유체꽃은 개화 기간이 길어 다소 여유롭게 여행 계획을 짤 수 있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멀리 청산도 섬 여행 계획을 세워 볼 만합니다.
2023 청산도슬로걷기축제
일시: 2023.04.08(토) ~ 2023.05.07(일)
장소: 청산도 화랑포길
※ 2023 청산도슬로걷기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은 아래그림 클릭
청산도 위치
※ 위 그림을 클릭하시면 네이버 지도로 바로 이동합니다.
청산도는 완도항에서 20 킬로미터 거리며 여객선으로 50분이 소요됩니다. 여객터미널에서 승선하며 차를 싣는 배들이라 여유롭고 불편이 없으며 섬 일주를 하려면 차를 싣고 들어가야 원하는 장소를 고르고 볼 수 있습니다.
청산항에 내리면 섬 일주를 위한 마을버스와 비정기적 관광버스들이 많지만 유체 언덕은 항구와 가까워 걸어서 1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정산도 유채꽃 여행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포구의 완만한 곡선과 유체 언덕은 청산도의 대표 이미지로, 생전 안 가본 사람들도 달력이나 봄 이미지에서 수없이 접해보았을 국민 명소로 직접 그곳을 걷고 있을 때 기분은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설레고 벅찬 감동이 온몸으로 격하게 밀려듭니다.
유채 언덕 위에는 드라마 세트장과 몇몇 기획적인 집들이 자리하고 있지만 포구로 내려가거나 언덕을 벗어나면 자연스러운 섬의 모습들이 나옵니다.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에서 전해지는 풍경들이 더 아름답고 한 번 더 눈길이 가게하고 가던 걸음도 멈추게 하는데, 이러한 소소한 아름다움의 발견들이 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서편제 촬영 무대였던 당리마을과 마을 뒤 언덕과 포구가 함께 만들어내는 절묘한 조화는 어느 각도에서 봐도 좋은 그림이 나오는 완성도 높은 구도라 밝고 진한 노란 물감을 마음껏 풀어 수채와 수십 장을 그려도 남을 만큼 아름답고 높은 짜임새를 보여줍니다.
마을버스나 관광버스를 타고 섬 일주를 하려면 일찍 배를 타야 오후에 나갈 수 있으며 배 타기 전 싱싱한 해산물과 활어회를 맛볼 시간도 감안을 하셔야 합니다.
섬 여행이 육지 여행보다 훨씬 더 마음을 들뜨게 하는 것은 집과 일터와 세상과의 거리가 더 멀어지면서 여행에만 집중하면서 희미해졌던 정체성과 자아를 되찾게 되고 숨겨놓았던 나를 재발견해가는 과정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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