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박성훈

 

박성훈

이름 박성훈. 출생 1985년 2월 18일. 키 184cm. 몸무게는 70킬로그램이다..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이후 한 해도 빼놓지 않고 영화 드라마 연극에서 활동하는 배우다.

 

 

외고출신

박성훈은 과천외고 출신이며 당시 프랑스어 학과였다고 한다.

외고 출신이라 언어는 나름 잘한다고 하며 '뮤지컬 이야기 쇼 이석종과 함께'에서 수능 언어 영역에서 1등급을 맞았다고 당당히 밝히기도 했다. 

여담으로 가족들이 법대, 의대 출신으로 학력이 높은 반면 본인은 연기를 전공한 덕에 돌연변이 취급을 받는다고 한다.

 

쌍화점

 

박성훈는 '쌍화점'으로 연기를 시작했었다고 한다.
당시 이름 없는 건룡이 단역으로 활약했던 터라 단체샷으로 빠르게 스쳐 지나갔는데 쌍화점에 출연했을 때가 학교 졸업 후 극단에 소속돼 아르바이트와 병행하며 연기를 할 때였다고 한다.

 

쌍화점 이후 수년간 연극 무대에 주로 오르다가 최근엔 드라마에 더 자주 출연하고 있다. 

 

 

박성훈석

연극 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박성훈석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2015년 연극 '모범생들'에서 출연 배우들이 직접 티켓팅을 해 관객에게 관람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했는데 박성훈 배우가 자리가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제일 마지막 열 끝 자리를 선택한 것이 유래가 되었다. 

이후로 연극, 뮤지컬 갤러리에서는 무대와 동떨어져 소외되는 좌석 소위 쩌리석을 박성훈석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약골

 

체력이 상당히 허약하다고 한다.

런닝맨에 출연하였을 때 운동을 안 좋아하고 취미가 눕기라고 말했는데 같이 단막극 드라마를 찍었던 전소민은 박성훈을 보고 잘 생겼지만 연약하다고 밝혔으며 지석진과 붙어도 박빙일 것이라고 디스 당했다.

또한 추격전에서 고작 15초를 뛰고 쓰러졌으며 이때 '런닝맨 나오면은 2일 누워 있다고 하는데 나는 3일 누워 있어야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이광수 닮은꼴

 

배우 이광수와 묘하게 비슷한 이목구비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누리꾼이 올린 이광수의 사진을 보면 일명 '병지컷'부터 무쌍 눈매 콧방울까지 흡사한 수준이라 눈길을 모은다.

 

실제로 런닝맨 출연 당시 큰 키뿐 아니라 극 중 역할을 위해 기른 뒷머리로 인해 더욱 이광수와 비슷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곤지암

 

박성훈은 과거 공포영화 곤지암에 출연했었다. 
곤지암에서 곤지암 정신병원에 공포 체험을 하기 위해 나선 공포 체험단 호르타임즈의 멤버 성훈 역을 맡았다. 

호르타임즈를 이끄는 리더 하준과 공포 장치를 만들어 다른 멤버들을 놀라게 하는 기획자이자 메인 카메라맨을 완벽하게 연기했으며 묵묵히 자기의 할 일을 하지만 끝내 기획하지 않았던 일, 진짜 공포에 빠지면서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도 벌벌 떨게 만들었다. 

여담으로 공포 영화 곤지암에 출연했지만 실제로는 토요 미스터리 극장도 제대로 못 볼 정도로 공포물을 무서워한다고 한다.

 

 

작품활동

박성훈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치과 의사 '장고래'의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또한 '질투의 화신'에서는 의류 회사를 운영하는 재벌 3세 고경표와 늘 함께하는 '차 비서' 역을 맡아 피곤한 듯한 표정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사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는 순도 백 퍼센트의 사이코패스를 연기하기도 했다. 

 

성대모사

 

목소리로 할 수 있는 것은 다 잘한다.

엄청난 성대모사 장인으로 배우 송강호를 집어삼킨 것처럼 똑같이 따라 한다. '아는 형님' 출연 당시 박성훈은 과거 송강호와 술자리에서 나눴던 대화를 똑같이 재연해 모두를 소름 돋게 했다.

박성훈이 보여준 성대모사는 톤, 호흡, 어투 등 모든 것이 송강호 그 자체였다. 
서정훈은 처음에 '관상에 성대모사가 없는데...' 라며 박성훈에게 우려 섞인 표정을 지었지만 생각지도 못한 박성훈 송강호 성대모사에 현장은 초토화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