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명 : [한글명] 소장암 [영문명] Small bowel cancer
소장암이란
소장은 소화관의 일부로 위와 대장의 사이에 위치하며 십이지장, 공장, 회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장암은 소장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암세포가 기원하는 세포들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선암이 전체 소장암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유암종(신경내분비종)은 약 20%, 악성 림프종은 약 14%, 육종은 약 12% 정도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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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암 원인
소장암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유전성 질환으로는 가족성 용종증이 가장 큰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 소장암의 발생과 관련있는 질환으로는 소장의 만성 염증성 질환인 크론병, 소장의 유전성 알레르기 질환인 셀리악병, 소장의 과오종성 용종 증후군의 일종인 포이츠-예거스증후군, 유전성 비용종성 대장암, 신경섬유종증 등이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방사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살충제 등이 있습니다.
소장암 증상
소장암은 드물게 나타나며 특별한 증상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장폐색과 그에 따른 복부 불편감, 구토, 요통, 위장관 출혈, 체중감소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십이지장 팽대부 주변에 소장암이 발생하면 담즙이나 췌액의 배액을 막아 황달, 췌장염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홍조, 설사, 기관지 천식, 복부 종괴, 악액질, 간 비애, 복수와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장암 진단/검사
컴퓨터단층촬영(CT), 소장조영검사, 캡슐 내시경 검사, 소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소장암 치료
소장암의 치료방법은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가 있습니다. 선암, 유암종, 악성림프종, 육종 모두 수술적 절제가 가장 기본이면서도 가장 중요합니다.
소장암 경과/합병증
소장암의 재발 및 전이는 자주 발생하며 같은 종류라면 병기가 심할수록 재발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소장암 예방/생활습관
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붉은색 육류, 소금에 절인 훈제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성 용종증 환자의 경우 소장암과 관련 있는 유전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내시경검사를 통해 세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또한 환경적 요인인 방사선, 에스트로겐,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및 살충제에 노출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소장암 FAQ
Q. 소장암 수술 후 제한해야 할 식이가 있나요?
A. 일반적인 경우 수술 후 반드시 제한하여야 할 식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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