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32MlRqjawdjQ2WWtW5ZHpQs4JQ3BxALmmTkTPYh-GT4 복막염 증상. 치료 - 재미있는 이야기
건강 / / 2023. 3. 8. 17:00

복막염 증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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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염 증상. 치료

질환명 : [한글명] 복막염 [영문명] Peritonitis

 

복막염이란

체내의 복강 및 복강 내 장기를 덮고 있는 얇은 막을 복막이라고 하는데 복막염이란 이곳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주로 복강 속에 장액, 섬유소, 세포, 고름 등이 고여서 생기며, 경과에 따라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눌 수 있고, 복부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출처: 삼성서울병원, 아래 그림을 클릭하시면 삼성서울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막염 원인

복막염은 크게 감염성 복막염과 비감염성 복막염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성 복막염은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무균 상태인 복막강 안으로 세균이 침입하여 복막에 염증이 유발되는 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를 뜻합니다.

 

감염성 복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장관의 천공에 의한 것이며 결핵과 같은 전신 감염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감염성 복막염은 무균 상태의 체액, 즉 혈액이나 담즙, 소변 등이 복강 내로 흘러 들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무균 수술 후에 발생한 복막의 염증을 말합니다.

 

그 외에도 포르피린증,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혈관염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막염 증상. 치료
복막염 증상. 치료

 

복막염 증상

일반적으로 가장 주된 증상은 복부 통증으로 압통(통증 부위를 누를 때 심해지는 통증) 및 반발통(통증 부위를 손으로 눌렀다가 뗄 때 느껴지는 통증) 형태로 나타나며, 기침이나 허리를 구부리는 등 복막의 움직임을 증가시키는 동작에 의해 악화됩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위치는 복막염이 국소적으로 발생했는지 복강 내 전반에 걸쳐 발생했는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통증은 주로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천공에 의한 복막염인 경우에는 순간적으로 심한 복통이 일어나고 쇼크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구역 및 구토, 복부 팽만, 심박수 및 호흡수의 증가, 체온 상승, 혈압 저하 등이 동반됩니다.

 

 

복막염 진단/검사

임상 증상에 의해 진단할 수 있으며 복막염이 강하게 의심되는 경우 추가 검사 없이 바로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단을 돕고 복막염의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진단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백혈구 증가, 전해질 이상, 산혈증을 확인하고 혈액 배양 검사를 통해서는 염증을 일으킨 원인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막염의 원인이 되는 복강 내 장기를 확인하기 위하여 흉부 및 복부 방사선 촬영, 복부 초음파,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 등의 영상학적 검사 또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복수 천자, 복강 내 세척 등을 시행하여 얻은 검체로 백혈구 수, 산도(pH), 단백질 등을 검사해서 세균성 감염인지 비세균성 감염인지 등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복막염 증상. 치료
복막염 증상. 치료

 

복막염 치료

복막염이 어떤 원인에 의한 것인지 조기에 파악해서 그에 맞는 치료가 시행되어야 합니다.

 

치료 방법은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는 금식, 수액 공급, 항생제 투여 및 경피적 배농, 내시경적 스텐트 삽입 등이 주를 이룹니다. 수술적 치료는 염증의 원인에 따라 수술 방법 및 수술 범위가 달라집니다.

 

복막염 증상. 치료복막염 증상. 치료
복막염 증상. 치료

 

복막염 경과/합병증

복막염의 발생 원인에 따라 경과와 합병증은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고 생체 징후가 안정적인 경우에는 수액 및 항생제 투여로도 호전될 수 있으나 복막염이 진행하면서 체액 및 전해질 불균형, 패혈증, 쇼크, 급성 신부전, 복강 내 농양이 발생하는 등 증상이 심하거나 급하게 진행되는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으므로 응급처치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복막염 예방/생활습관

특별한 예방 방법은 없으며 복막염을 일으킬 수 있는 관련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그에 대한 치료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급성 복막염은 빠른 시간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복막염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하며 복막염이 의심되는 경우 원인 및 치료 방침이 확립될 때까지 음식 섭취를 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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