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여행
2023년 진해 벚꽃 여행 군항제
100년간 변함없던 4월 개화가 3월 개화로 바뀐 진해의 벚꽃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벚꽃 명소와 축제장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일제가 진해를 군항으로 사용하면서 나무를 심어 벚꽃 역사가 시작되었고, 해방 후 일본의 상징으로 여겨 벚나무를 무차별로 베어내다가 1960대 벚나무 원산지가 일본이 아닌 제주로 알려지면서 30만 그루를 다시 심어 벚나무 살리기 운동을 벌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3월 말이 되면 이웃하는 창원과 진해 두 도시는 일주일간 온통 화려한 벚꽃으로 물들다가 비바람에 꽃잎을 날려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로맨스 다리가 있는 여좌천이 가장 대표 명소이며 기차가 다녔던 간이역인 경화역의 벚꽃 터널과 철길 그리고 창원으로 넘어가는 안민고개의 벚꽃길이 대표적 핫스팟이고 그 외 장복산공원, 제..
2023. 2. 11.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