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32MlRqjawdjQ2WWtW5ZHpQs4JQ3BxALmmTkTPYh-GT4 힐링 추천 여행지 부소담악. 상화원. 고석정. 소금산 - 재미있는 이야기
힐링 여행 / / 2023. 5. 8. 17:03

힐링 추천 여행지 부소담악. 상화원. 고석정. 소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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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외국 사진에서나 본것 같은 아름답고 멋진 여행지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힐링 할 수있는 외국보다 멋지고 실제로 가보면 더 좋은 여행지 5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옥천 부소담악

 

호수 위에 떠있는 산이라는 의미의 부소담악은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 곳에 선정된 곳으로 700m 길이의 암벽이 호수 위에 병풍처럼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이름에서 드는 느낌은 꽤 오래된 장소인 것 같지만 부소담악은 1980년에 대청댐이 준공되고 대청호가 생겨나면서 암봉들만 물 위에 남아 생겨난 곳입니다.


추소정은 부소담악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추소정아래 데크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한 폭의 그림같이 느껴집니다.


부소담악의 모습은 용이 호수 위를 미끄러져 나아가는 형상이라고 합니다.
부소담악의 한자를 보면 연꽃처럼 연못에 떠있는 산이란 의미인데 참으로 멋진 이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추소정에서부터 기암절벽의 능선을 따라 산책길을 걷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산책길 양옆으로 가까이 다가와있는 호수와 능선길이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하노라면 감탄이 절로 납니다.
이 길은 언제 걸어도 좋지만 나뭇잎의 색깔이 변해가는 가을이 특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호수에서 보트를 타고 즐기는 경치도일품입니다.
보트를 타면 호수 위로 솟아있는 700m의 병풍바위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호수건너편 미르정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부소담악 경치도 일품입니다.
부소담악은 언제 가도 만족스러운 아름다운 곳이지만 깊어가는 가을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참 멋진 곳입니다.

 

보령 상화원

충남의 보물섬 관광지 죽도는 1997년 남포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육지와 연결된 작은 섬입니다.
서해안의 멋진 경관을 품고 있는 죽도는 최근 섬전체에 상화원이라는 한국식 전통정원이 조성되면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상화원은 섬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정원으로 꾸며져 있어 한 바퀴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한국식 전통정원의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습니다.

 

상화원에서 단연눈길을 끄는 곳은 섬둘레를 걷는 2km 회랑인데 지붕 있는 회랑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길다고 합니다.
회랑을 따라 걷는 데크길은 걷기에 편하고 주위로 변하는 경치도 즐길 수 있어 산책이 참 즐겁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해변연못과 개울도 만날 수 있습니다. 숲 속빌라단지는 하루 묵어가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게 합니다.


석양정원은 서쪽을 바라보며 바다 가까이 만들어진 회랑입니다.
석양정원에는 산책로 전체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어 원하는 위치에서 석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해 질 녘의 아름다운 낙조를 즐기면 참 행복하겠죠?

상화원에는 섬둘레를 돌아가며 33개의 해변연못을 조성하였다고 하는데 자연석을 이용하여 만든 해변연못이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상화원 한옥마을은 전국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한옥을 찾아 이원하고 복원하여 만들어진 곳입니다.
각각의 한옥도 의미 있지만 푸른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고 한옥마을을 감싸는 해송들이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상화원은 봄부터 가을까지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만 개장하기 때문에 방문하기 쉽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전체를 한 바퀴 산책하는데 2시간 정도 걸리지만 더 오랜 시간을 머무르며 풍광을 감상해도 참 좋습니다.

 

철원 고석정

고석정은 한탄강중류에 위치한 고석바위와 정자 그 일대의 현무암 계곡을 통틀어 부르는 이름입니다.
신라 진평왕이 이곳에 고석정이라는 정자를 세운 이후로 주변지역까지 통틀어 고석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석정은 경치가좋기로 이름난 한탄강에서도 특히 절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석정은 기묘한 바위와 깎아내린 벼랑등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하얀 모래밭이 천연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이 계곡에서는 보기 드문 현상이라고합니다.

모래밭에는 고석바위 아래로 고풍스러운 선착장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수많은 영화나 드라마가 촬영되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고석정 계곡을 올려다보면 위에서 내려다볼 때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선 사하므로 가급적이면 유람선을 꼭 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조선명종 때 의적임꺽정이 이곳에 은신하며 활동했다고 전해집니다. 강 건너편에는 임꺽정이 돌을 쌓아 만든 성의 흔적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고석바위에는 임꺽정이 숨어 지냈던 자연동굴도 있다고 합니다.

고석정 계곡의 한쪽에는 현무암 협곡이 있고 반대 편에는 화강암절벽이 놓여있는데 두암석이 깎이는 정도가 달라 쉽게 보기 힘든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합니다.

철원 고석정은 뱃놀이도 즐기고 가볍게 다녀올 수 있어 가족나들이로 추천합니다.
또한 고석정은 삼부연폭포와 최근개통한 은하수교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근처에 있으므로 한 코스로 묶어서 다녀와도 좋은 곳입니다.

 

포천 비둘기낭 폭포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비둘기낭폭포는 멍울협곡과 한탄강 하늘다리를 포함한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얼굴입니다.

 

비둘기낭폭포는 협곡아래에 비밀스레 위치하고 있어서 폭포로 이어지는 계단을 걸어내려가야 합니다.
계단 중간중간에는 비둘기낭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데크가 있는데 다양한 높이에서 폭포를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마치 숨겨진 보물을 한 꺼풀씩 펼쳐보는 느낌입니다.


좁다란 골짜기를 따라 흘러내린 물이 모여 만들어진 연못의 초록물빛은 보석색상처럼 신비롭게 빛난답니다.

한탄강 8경 중에 하나인 비둘기낭폭포는 현무암침식으로 형성된 협곡에 만들어진 폭포로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불무산에서 발언한 대외산천이 흘러내려 만들어진 폭포수는 이곳을 지나 한탄강과 합류합니다.
이곳은 특이한 지형과 분위기로 인해 수많은 영 화나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는데 킹덤과 최종병기활이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폭포의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에는 예로부터 수 백 마리의 산비둘기 가서 식 하였다고 합니다.
폭포의 주변에는 하천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동굴인 하식동과 주상절리, 판상절리가 존재하여 이지역의 지질학적 형성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비둘기낭폭포는 주변에 공원과 캠핑장 등도 잘 조성되어있어  소풍이나 여행을겸한 캠핑을 즐기기에 도 참 좋은 곳이 되었습니다.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100m 절벽의 계곡사이에 흔들리며 걸려있는 200m 길이의 출렁다리를 건너고 벼랑 끝에 아슬아슬한 잔도를 지나면 404미터 울렁 다리를 만나게되는곳...


한 발짝 디딜 때마다 출렁이는 아찔함과 거칠게 솟은 기암괴석의 절경이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곳...

 

소금산그랜드밸리는 2018년 출렁다리가 개통된 이후 3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국내최고의 인기관광지가 되었습니다.


등산로입구는 578개의 계단으로 시작합니다.
허벅지가 조금씩 탄탄해지는 것을 느낄 때쯤 소금산 출렁다리가나 옵니다.
100m 높이의 깎아지른 절벽 위에 200m 길이로 걸려있는 소금산 출렁다리는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꽤 많이 출렁거려 심장이 쫄깃해집니다.


출렁다리를 지나면 완만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데크산책로가나 옵니다.
데크산책로는 소금산을 온몸으로 느끼며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길이 700미터의 구간입니다.


소금산 정상부 아래절벽을 따라 아슬아슬하게 설치된 소금잔도는 높이 200미터 위치의 길이 360미터 규모로 출렁다리와 울렁 다리구간을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잔도 끝에 다다르면 스카이타워가 나타나고 그 아래로 소금산 울렁 다리가 보입니다.


그랜드밸리의 랜드마크역할을 하는 스카이타워는 고도 220m에 지어진 높이 38.5m의 전망대입니다.
스카이타워에 서면 소금산을 휘감아 도는 삼산천의 아름다운 절경과 그 계곡을 가로지르는 404미터 길이의 웅장한 소금산 울렁 다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소금산 울렁 다리는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만 건너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더 많이 흔들립니다.
뒤를 돌아보니 우리가 건너온 울렁 다리너머로 스카이타워와 소금잔도가 멋진 경관을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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