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찾은 관광객과 도민들로부터 10년 이상 인정받은 맛집 리스트를 공유합니다.
고기국수
골막식당
제주를 대표하는 로컬 노포식당의 상징인 골막 식당이 고기국수를 판 것은 35년 전으로 담백하고 구수한 고기국수 맛으로 도민과 관광객들로부터 고루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면발이 제주에서 가장 두툼하여 굵은 면이 육수를 더 많이 흡수하여 구수함을 더해주며 잡내 없는 쫀득한 고기와 굵은 면발의 조합이 전하는 식감은 육지에는 없는 제주의 맛으로 우유 빛에서 약간 검은색으로 변화한 육수는 국물까지 비우게 합니다.
자매국수
국수 문화거리에서 얻은 유명세를 그대로 탑동 바닷가 쪽으로 확장 이전한 자매국수는 공항이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서부해안도로 출발점이라 여행객들이 좋아할 요소를 고루 갖추어 이전 후 곧바로 대기표를 뽑을 정도로 자매국수의 유명세는 포털과 sns를 통해 확인되었으며 현재 제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고기 국수집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2층 홀 공간도 넓고 주차도 편리하며 드물게 오후 브레이크 타임을 운영합니다.
국수마당
고기국수집들이 모인 국수문화거리 1호업소이자 2000년 개업한 국수마당은 토박이들과 관광객들이 고루 즐겨 찾는 제주식 고기국수 맛에 충실한 곳으로 돼지 사골 육수에 구수한 국물 맛을 베이스로 고기와 부드러운 면의 식감이 좋아 고기 국수 맛의 진수를 느끼기에 충분하며 드물게 늦게까지 영업하여 밤늦은 식사가 가능합니다.
해장국
대춘 해장국
제주시는 해장국 중 유명세가 유별나며 30년 된 대춘해장국은 재료 소진 마감이 잦은 곳으로 소머리와 양지 베이스 육수에 콩나물 선지 우거지 소고기 당면을 넣고 끓인 국물과, 여러 번 손질을 거쳐 잡내를 제거한 소 내장을 듬뿍 넣은 내장탕의 맑고 담백한 맛은 중독성이 강해 무더운 여름에도 땀을 흘리며 비운 해장국 한 그릇은 하루를 든든하게 해 줍니다.
본점은 외곽에 위치해 주차가 편리하고 노형점과 시청점도 있습니다.
은희네 해장국
재료 소진 조기 마감이 다반사인 은인네는 제주도 해장국 열풍의 중심에 있으며 메뉴는 소고기 해장국 한 가지며 점심시간 순번표는 기본이고 테이블 합석도 자연스럽습니다.
펄펄 끓는 뚝배기에 소고기 편육 강면 콩나물 선지가 먹음직스럽게 담겨 나오고 고추기름을 풀지 않고 담백하고 맑은 탕을 즐기다 절반 정도 그릇을 비운 후 고추기름을 풀면 매콤한 맛으로 변하는 게 특징으로 주택가라 주차 불편을 빼면 최고의 만족감을 얻는 곳입니다.
김희선 몸국
모자반을 제주에서는 몸이라 하며 돼지고기와 뼈 내장을 함께 삶은 육수에 메밀을 풀면 걸쭉한 몸국이 되는데 김희선 몸국은 육지 관광객 입맛에 맞춘 고기가 없고 걸쭉함이 덜한 맛을 내며 걸쭉한 고사리 육개장과 함께 제주에서 맛볼 가성비 있는 향토 메뉴로 공항 근처 아침 식사하기에 좋은 곳이라 대기표를 뽑을 때가 많습니다.
흑돼지
흑돈가
예전부터 제주를 대표하는 흑돼지 전문점으로 유명세를 쌓아온 흑돈가가 리뉴얼을 거쳐 더욱 넓고 쾌적하게 흑돼지 오겹살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툼하게 썰어낸 퀄리티 좋은 흑돼지를 추자도산 멜젖에 찍어 먹는 맛은 왜 흑돼지가 제주 먹킷리스트 1, 2위에 올라야 하는지를 충분히 말해줍니다.
흑돼지로 오랜 기간 실내를 쌓아온 제주 대표 식당인 만큼 선택의 고민도 짧은 곳입니다.
칠돈가 중문점
중문 칠돈가는 평가가 고루 좋은 흑돼지 근고기집으로 제주에서 꼭 맛봐야 할 흑돼지 오겹살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육지선은 보기 힘든 두툼한 두께의 신선한 오겹살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스럽게 구워주고 잘라주는데 두꺼운 고기를 굽고 익어가는 과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낍니다.
김치찌개 맛도 일품이며 넓은 주차장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이 좋으며 웨이팅도 기본입니다.
흑돈세상수라간
흑돼지 중심지인 서귀포에서 농장을 지경하는 흑돈세상 수라간의 호평이 꽤 높습니다.
일급수로 키운 흑돼지에 강원도에서 가져온 참숯 직화구이에 정갈한 밑반찬까지 기본이 충실하며 넉넉한 1킬로그램 4인분은 오겹, 목살, 항정, 가브리, 갈매기살 등 주요 부위가 고루 나오며 엄지 손가락만큼 두툼한 오겹은 육즙을 최대한 오래 많이 가두어 맛이 뛰어납니다.
흑돈세상 수락간은 고기의 질과 맛 가격 다양한 밑반찬 등 인기 요소를 고루 갖춘 곳입니다.
대포항 꽃돼지 연탄구이
대포항 근처 바다 풍경이 좋고 넉넉한 공간에 위치하는 꽃돼지 연탄구이는 근고기로 차분히 명성을 쌓아 올린 서귀포 대표 흑돼지 집입니다.
숙성 거친 스테이크 수준에 두툼한 고기 맛에 한 번 빠지면 얇은 고기에는 눈길이 안 갈 정도로 육즙을 살리기 위해 천천히 굽는 두께 있는 흑돼지 맛의 매력은 특별합니다.
느끼한 고기 먹은 후에는 된장찌개 마무리가 최고며 밑반찬도 충실합니다.
가스름 식당
가스름은 표선과 가까운 중산간 가시리 마을의 오래된 대표적 현지인 식당으로 빨갛게 양념한 돼지고기에 절인 채소를 듬뿍 넣어 볶는 두루치기가 인기 메뉴이며 흑돼지 구이를 먹고 난 느끼함을 순 제주식 순대국으로 마무리하는 곳으로 모든 것이 현지인들에게 맞추어져 있는 그야말로 토박이 식당 분위기로 가득합니다.
가시리에는 돼지고기 맛이 좋고 제주식 순대가 맛있는 곳이라 유명 토바기 식당들이 모여 있습니다.
나목도 식당
나목도 식당은 가시리 마을 사무소와 중산간을 대표하는 현지인 식당 셋 중 하나입니다.
유명세를 먼저 탔던 남목도는 신축 확장하여 이제 관광객 비중이 더 높은 식당이 되었으며 주 메뉴는 돼지고기와 제주식 순대 빨간 양념된 두루치기로 메밀이 많이 들어간 제주식 순대와 순대국은 적응 전에는 호불호가 있는 편이며 새 건물의 실내가 넓어 여유 있는 식사가 가능합니다.
회
용연횟집
공항이 가깝고 멋진 바다 뷰를 바라보며 싱싱한 제주 바다 맛을 즐길 수 있는 용연횟집은 오랫동안 제주 관광 횟집을 대표하는 횟집 중 한 곳입니다.
일반적인 제주 횟집의 가격과 기본 구성보다 한 단계 웃도는 곳으로 다양한 구성의 코스 요리를 선택할 수 있고 사이드 메뉴들도 정갈하며 다금바리가 생각날 때 망설임 없이 방문해도 좋은 곳입니다.
어진이네 횟집
어진이네 횟집은 30년 가깝게 보목포구에서 자리돔 물회로 유명세를 유지하는 곳으로 자리돔 제철인 5월에서 8월까지는 시원한 물회를 맛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대기표를 뽑습니다.
손바닥만 한 자리돔을 뼈째 잘게 썰어 된장을 푼 육수에다 미량의 식초와 참기름을 가미한 물회는 더위가 시작된 여름철 최고의 제주 별미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리돔 물회는 여름철 제주 전역에서 맛볼 수 있지만 자리돔 주산지 보목포구를 대표하는 어지니네 횟집이 가장 규모도 크고 대기 줄도 긴 곳입니다.
올레시장 우정회센타
관광수산시장 서귀포 올레시장 4번 입구와 가까운 곳에 본점과 2호점이 있는 우정회센터는 관광횟집과 시장횟집 사이에서 특별함 보다 무난함으로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곳입니다.
기본 10만 원부터 시작하는 일반 횟집과 달리 저렴한 가격대에서 선택의 폭을 넓혀갈 수 있으며 가격 대비 필요한 것은 최대한 챙겨주며 싱싱한 활고등어회가 생각날 때 들리면 더욱 좋은 곳으로 회 포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 포장 메뉴에도 강점이 많습니다.
남양수산
성산포 남양수산은 전형적인 현지인 횟집에서 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어필된 곳으로 골목 안에서 초심 그대로 운영하며 비주얼 생략된 실용적인 회 하나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꾸밈이 없는 플레이팅으로 투박하게 접시 가득 담겨 나온 참돔에 미소가 번지며 알듯 말듯한 옆 테이블의 제주방언도 자꾸 들으면 귀가 열리기 시작하고 술을 부르는 최고의 안주인 쫄깃한 참돔을 맛보기 위해 웨이킹도 불사하는 곳입니다.
해물요리
정희내 해물탕
서귀포 여행동선에서 빠지지 않는 해물탕 맛집 정희네 해물탕이 그간 인기 대비 공간이 좁았으나 근처로 확장 이전하여 더 좋은 분위기에서 푸짐하고 신선한 해물탕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 재료를 생물로 사용하며 조미료와 별도의 간을 하지 않는 원칙으로 맛과 신선함, 푸짐한 양으로 좋은 평가들이 많았던 곳이라 점심시간에는 대기시간이 길며 브레이크 타임과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주식당 해물 뚝배기
해물 뚝배기는 제주에서 꼭 맛보고 와야 할 주요 향토메뉴로 서귀포 진주식당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오래 전부터 알려진 해물 뚝배기 관광식당입니다.
큼직하고 쫄깃한 전복 맛에 해물이 우러난 칼칼하고 얼큰한 국물 맛이 여행 피로를 풀어주며 함께 나오는 돔배고기와도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룹니다.
해물 뚝배기 집들이 많지만 진주식당처럼 수십 년 이름을 유지하는 곳은 손꼽을 정도입니다.
네거리식당 갈치조림
네거리 식당은 제주산 은갈치 요리로 서귀포를 대표하는 토박이 식당으로 저녁 식사 시간이면 어김없이 관광객으로 테이블이 꽉 들어차는 곳입니다.
매콤한 양념으로 조려낸 살살 녹는 부드럽고 담백한 갈치조림 맛은 육지와 확연히 다르며 배추와 단호박이 들어간 담백한 갈치국 맛도 별미이며 골든타임 대기는 필수입니다.
오조해녀의집 전복죽
오조해녀의 집은 성산포 지역에서 빠르고 간단한 식사를 원할 때 무난한 맛집으로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여유로운 대형 관광식당으로 오래전부터 꾸준한 전복 중 맛을 이어오는 곳입니다.
전복 내장이 들어가 녹색을 띠며 고소하고 담백하여 먹기에도 편한 향토메뉴로 오랫동안 전복죽만 전문으로 내놓다 보니 평범한 듯 하지만 맛의 차이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힐링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강원도) (0) | 2023.04.02 |
---|---|
5월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제주도) (0) | 2023.04.02 |
2023 제주도 철쭉 군락지 여행 (한라산 철쭉 등산대회) (0) | 2023.03.19 |
2023 지리산 바래봉 철쭉 군락지 여행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 (0) | 2023.03.19 |
2023 벚꽃 여행 부산 (0) | 2023.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