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 보상금

모든 차량은 폐차를 진행하게 된다면 폐차장으로부터 폐차보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그런데 동일한 차종이라도 지금 받는 폐차보상금 액수가 차이가 난다. 그 이유는 단순 고철 중량 위주로 책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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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부품 유무

차량내부의 부품상태를 검수해 보면 리사이클링 공정 작업만으로 국내외 유통할 수 있는 부품들이 있다. 이를 경우 폐차보상금을 높게 받을 수 있다.

1. 해외 수출용으로 수요가 많은 부품이 포함된 자동차. 스포티지, 스타렉스, 포터 등이 있다.

2. 생산일자로부터 10년이하의 차량을 사고나 수리비등의 이유로 폐차를 하게 된다면 차량 중고 부품들이 활발하게 유통되기 때문에 보상금을 더 받을 수 있다.

백금, 로듐, 필라듐 등이 포함된 정품 삼원촉매, 비철 금속이 함유된 차량이라면 폐차보상금을 조금 더 받을 수 있다.

에쿠스, 오피러스, 뉴카렌스, 싼타모, NF/EF소나타, 그랜저 TG의 경우 정품 삼원촉매가 장착되어 있다면 이 부분은 꼭 이야기해야 한다. 폐차보상금 최대 백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

정부에서 자동차 해체 재활용 업체로 정식 등록된 폐차장을 관허퍠차장이라고 한다.

관허폐차장에서는 자동차 관련법에 따라 소유주에게 폐차 의뢰를 받아 폐차인수증명서 발급을 하여 관할청으로 폐차말소등록 신고를 대행한다.

합법적으로 폐차 대행을 할 수 있는 업체는 관허폐차장뿐이다. 정부의 허가 없이 운영되는 불법 폐차대행업체를 통해 진행되는 경우 폐차보상금 미지급, 폐차 시 수수료 요구, 대포차 유통, 차량 분실 등의 폐차사기 위험이 있다.

현재 자동차 관련법에는 폐차 처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제한 나머지 금액을 차량 소유주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렇게 폐차 업체가 합법적으로 요구하는 폐차비용, 수수료가 있다. 하지만 대부부의 폐차장은 이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폐차장도 있으니 폐차장을 잘 골라야 할 것이다.

※ 폐차 시 합법 수수료

- 말소등록 대행 수수: 지자체 말소등록 수수료

- 견인 및 탁송 수수료: 폐차장으로 차량 인도 시 건인비

- 관리수수료(차량보관료): 폐차장으로 차량 입고 후 5일이 초과한 뒤 폐차를 하지 않고 반환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