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질 증상. 치료

질환명 : [한글명] 임질 [영문명] Gonorrhea

 

임질이란

임질은 임질균(Neisseria gonorrhea)에 감염된 성교에 의해 전파되는 가장 흔한 병으로 잠복기는 1~30일로 질환의 모든 단계에서 감염성이 있습니다.

 

임질의 원인균은 그람음성균인 쌍구균으로써 하부생식기관의 점막에 가장 흔히 감염되는 임균입니다. 임질은 젊은 성인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임질 원인

임질은 임질균에 감염된 환자와 성적 접촉을 통해서 감염됩니다.

 

임질 증상. 치료

 

임질 증상

남성의 10%, 여성의 80% 이상은 감염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증상이 있어도 개인마다 침범부위가 다르므로 감염여부를 알지 못하여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임질에 노출된지 3~5일 만에 여성은 질간으로부터 많은 양의 노랗거나 황록색의 화농성 질분비물이 분비되며 때로는 허리가 아픕니다. 배뇨 시 따가우며 빈뇨가 있고 하복부에 불편감이 오며 비뇨기계 감염과 동반될 수 있습니다. 침범 부위에 자극, 발적, 부종, 가려움증이 있습니다.

 

임질 진단/검사

병력과 증상을 물어보고 요도구, 직장, 자궁경부, 바르톨린샘에서 검사물을 채취하여 직접 도말 및 현미경 검사 혹은 배양검사를 합니다.

 

확인은 당분해 검사 또는 형광항체 검사로 합니다. 그 외에 골반검진을 통해 골반압통, 자궁 불편감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복부진찰 시 복막염 증세, 반동성 압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질 증상. 치료

 

임질 치료

임질환자는 보건소에 등록되어야 하며, 이미 감염된 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환자와 함께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약물치료로 항생제가 처방되며 항생제 사용 1~2주 후에는 다시 균배양을 하여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예방교육을 실시합니다.

 

임질 경과/합병증

임질균이 상행하면 난관으로 전파됩니다. 난관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반흔이 형성되어 난관이 좁아져서 불임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임질이 진행될 경우 음부와 직장 상피의 과다성장을 초래하고 이어서 스킨샘염, 바르톨린샘염, 방광염, 직장염, 난관염, 골반감염과 복막염을 초래합니다.

 

전신적인 임질은 관절염, 심내막염, 심장근염, 뇌막염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임질 증상. 치료

 

임질 예방/생활습관

임질은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질환이므로 모르는 여러 사람과 성관계를 갖지 않고,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예방방법입니다.

 

임질 FAQ

Q. 성관계를 하지 않고도 임질에 걸릴 수 있나요?
A. 성관계나 유사한 성접촉의 경험이 전혀 없는 여성이 임질에 걸릴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성병에 걸린 이와 특별한 신체 접촉을 하지 않았다면 전염될 위험이 거의 없습니다.

Q. 임신 중 임질에 걸리면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임산부가 임질균에 감염되었을 경우, 임신 중에 양수를 통해 태아에 감염이 되거나 출산 시 산도를 통해 태아 감염이 일어나며 심한 경우 실명에도 이를 수 있습니다. 임질균이 태아에게 직접적인 기형을 유발하는 인자는 아니지만,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고, 조산이나 사산의 위험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이렇게 태아에 미치는 영향은 임신 초기일수록 그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임산부가 임신 중 임질에 걸리면 항생제 치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Q. 임질에 걸린 파트너와 성관계를 할 경우 임질에 감염된 확률이 100%인가요?
A. 임질에 걸린 파트너와 성관계를 하였을 경우 100% 감염되지는 않지만 감염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없을 경우에도 감염 여부를 검사하여 항생제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임질 증상.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