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아버지 방시혁

방시혁

기획사 하이브를 설립한 프로듀서이자 홈플러스 작곡가라고 불리는 방시혁은 1972년생 만 50세이다. 
풍만한 몸과 푸근한 인상을 가지고 있어 블롭피쉬 닮은 꼴로도 잘 알려져 있는 그...

 

그 또한 해당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물고기 이름은 잘 모르고요 네티즌들이 올린 사진을 봤었는데 제가 봐도 똑같이 생겼더라고요' 라는 반응을 보인 적이 있다. 

 

 

영재

방시혁은 5살 때부터 책을 읽었다고 한다.

고려대 서울대 대학원 출신의 아버지와 서울대 영문학과 출신의 어머니를 두고 있는 방시혁...

 

부모님의 머리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것일까 그 또한 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한글을 완전히 깨우치곤 이때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에 그의 아버지가 '집중력도 좋고 속독이 뛰어나 엄청난 양의 책을 읽었었다'. '내 방에서 하루 종일 책만 읽었는데 그 습관 때문에 너무 살이 찌는 게 문제였다' 라는 말을 남긴 적이 있다. 

 

밴드

방시혁은 중학생 때부터 음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딱히 책 읽는 거 말고는 별다른 취미가 없어 운동장에서 뛰어놀던 또래 친구들과 친해지려야 친해질 수가 없었던 방시혁. 결국 아버지가 소심한 아들을 위해 친구들과 어울리라며 기타를 사줬는데 홀로 기타를 연습하던 중 작곡의 흥미가 생겨 학교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해 직접 곡을 만들기 시작했고 급기야 수학여행 때 장기자랑에 나가거나 타고 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음악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한다.

 

 

데뷔

방시혁은 대학생 때 작곡가로 데뷔했다. 
음악가가 되고 싶긴 했지만 부모님의 진학을 원했기 때문에 부모님의 뜻을 따라 결국 서울대 미학과에 입학했던 방시혁...

대학교에 입학하고부터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는데 그러던 1994년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탔던 것을 계기로 여러 가수들과 협업을 하기 시작하더니 이후 박진영의 눈에 띄어 jyp의 프로드서로 영입 때 god의 '하늘색 풍선' 비의 '나쁜 남자' 등을 제작한 결과 히트곡 제조기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고 한다.

 

 

변희재

방시혁은 변희재와 디스전을 벌인 적이 있다. 
같은 서울대학교 미학과 출신인 데다 변희재와 재학 시절 논쟁을 벌인 적이 있는 방시혁...

 

과거 변희재가 미국 소고기 수입 관련으로 김규리와 정진영을 비판한 적이 있는데 이때 방시혁이 '과거부터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도 없이 추측으로 쓴 듯한 글을 읽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변희재가 내 후배라는 것이 부끄럽다'. '제게도 같은 말을 할까 봐 한 마디 남기는데 저는 인문대 차석으로 졸업했습니다' 라의 변제를 디스해 이에 변희재가 '의견을 내줘서 무한한 영광이다'. '근데 작곡가는 음악으로 승부를 해야지 쓸데없이 사회적 논쟁에 승부를 걸 필요가 없다'. '차석로 졸업했으니 지적 수준 운운하지 말라 학력 차별과 학력 패거리 주의에 빠져 있는 것 같다'. 라며 방시혁에게 반격을 가했다고 한다

 

 

박진영

방시혁은 박진영과 싸운 적이 있다. 

2003년 케이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박진영 함께 미국으로 출발했던 방시혁...

 

하지만 노래가 팔리지 않았기 때문에 돈이 없어 박진영의 지인의 집에서 얹어 살았는데 이때 세탁 담당이었던 방시혁이 맨날 양말을 뒤집어 놓던 박진영에게 분노해 그와 말싸움을 벌인 뒤 가출을 했고 이후 더 이상은 이렇게 못 살겠다 라는 사과를 전하고 혼자서 한국으로 귀국했다고 한다.

 

독립

방시혁은 jyp를 나와 빅히트 엔터를 설립했다. 
2005년 jyp에서 나오며 빅히트를 설립했던 방시혁...

 

뭐 이후로도 2am을 프로듀싱 하는 등 jyp와 계속해서 교류를 이어갔지만 그러던 중 이제 자신이 직접 가수를 키우고 싶어졌기 때문에 '3대 기획사를 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 '동방신기 소녀시대를 넘는 팀을 준비해 데뷔시키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고 한다.

 

 

빈지노 방탄소년단?

방시혁은 빈주노 영입을 시도한 적이 있다. 
2000년대 후반 힙합 그룹을 기획하던 중 빈지노를 만나게 되었던 방시혁...

 

당시 '빈지노는 거대한 작곡가니까 얼굴도 익히고 음악 작업을 같이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를 만났던 건데 이때 방시혁이 '턱 좀 깎고 하면 되겠다'. 라는 말을 하며 방탄소년단 영입을 시도해 이에 실망한 빈진노가 방시혁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참고로 베이식과 아이언 또한 방탄소년단 제의를 받았었다.

 

 

걸그룹 징크스

방시혁은 걸그룹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2012년 소녀시대를 뛰어넘는 걸그룹을 만들고자 여자친구를 배출했던 기획사와 손을 잡고 18년 음악 인생 최초로 글램이라는 걸그룹을 만들었던 방시혁...

 

하지만 해당 그룹이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했던 것은 물론 2014년에 그룹의 멤버였던 다희가 이병헌을 대상으로 50억 협박 사건을 일으켜 야심만만하게 준비했던 첫 번째 걸그룹이 공중분해 되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8년의 시간이 지나 2022년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르세라핌이라는 이름에 새로운 걸그룹을 내놓았던 방시혁. 하지만 이번에도 김가람이 학폭 논란에 휩싸여 두 달 만에 팀을 탈퇴했기 때문에 이에 네티즌들이 방시혁이 걸그룹을 내면 실패하거나 사건 사고가 터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살

방시혁은 살 때문에 걱정을 받은 적이 있다. 
걸그룹 실패의 아픔을 뒤로한 채 bts를 세계적인 스타로 키우는 데 성공했던 방시혁. 하지만 지갑과 함께 그의 살 또한 점점 부풀어 올랐기 때문에 한 일본 네티즌이 '혹시 연습생 잡아 먹고 있어?' 라는 소리를 한 적이 있고 한국의 네티즌들 또한 '언제 저렇게까지 찐 거지' '회사랑 본인을 위해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라며 방수혁의 건강을 걱정했다고 한다/

 

참고로 현재는 필라테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행히 어느 정도 살이 빠진 것으로 보인다. 

 

 

오타쿠

방시혁은 일본 만화 오타쿠라고 한다.

한때 트위터를 활발히 이용하며 팬들에게 일본 만화를 자주 추천해줬던 방시혁...

 

만화 캐릭터에도 관심이 많은 것일까 '은혼' 주인공의 생일을 축하하거나 에반게리온 캐릭터 봇을 팔로했다가 팬들에게 진짜 오토크라며 인정을 받았는데 하지만 한 번은 광복절에도 일본 만화 추천 글을 올렸기 때문에 네티즌들에게 비판을 받은 적도 있다고 한다.

 

 

재산

방시혁은 현재 조 단위의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bts를 통해 엄청난 성공을 거둔 뒤 플래디스를 비롯한 여러 회사를 인수해 하이브라는 기획사를 설립했던 방시혁...

 

하이브 설립 이후 현재 저작권료로만 매년 수백억에 달하는 돈을 벌고 있고 자사 주식이 반토막이 나도 1조가 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버는 만큼 배포도 어마무시하게 커졌기 때문에 작년 사랑의 열매를 통해 무려 50억에 달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