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서동욱

최강야구 서동욱

 

서동욱은 최강 야구 1호 홈런의 주인공이자 짬에서 나오는 선구안과 작전 수행 능력까지 노련한 야구를 보여주고 있다. 

 

최강야구 시즌 1 마무리를 두 경기 7출루를 했고 수비에서까지 깔끔한 활약을 보여주며 야구에서의 다재다능함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수비 연습 중 류현인과 강한 충돌이 발생했다. 이때 부상을 당했는데도 선배로서 류현인을 먼저 걱정해 주는 모습에 감동을 주었다.

 

현역 선수 생활을 할 때도 말없이 묵묵히 열심히 해 선수로 이미지가 좋았다.

 

최강야구 서동욱

 

프로필

서동욱은 1984년생 키는 188cm이다. 
야구를 시작한 이유는 단체로 야구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였기에 바로 부모님에게 야구를 시켜달라고 졸랐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부모님 입장에서 들어봤을 때는 온 동네 방 내 돌아다니며 사고를 쳤기에 운동을 시켜서 잠을 빨리 재워야겠다는 의도였다고 한다.

 

학창시절

야구선수로서의 최고 전성기는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라고 말했다.
허도환 오재원과 같이 야구를 했고, 그중 가장 두각을 나타낸 선수가 서동욱이었다.
허동환는 서동욱을 신 같은 존재라고 표현하였다. 
김현수는 학동초 서동욱을 칭찬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전광이 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고 기량이 떨어졌다고 한다.

 

경기고 거포 유격수로 불리었고 타율 3할2푼9리, 7홈런, 27안타, 20타점, ops 1.075를 기록했다.

2001년 청룡기에서 홈런상까지 수상했다. 

 

기아입단

최강야구 서동욱

서동욱은 박경수, 지석훈, 나주환과 84년생 유격수 4대 천왕 중 한 명이었다. 

 

상당한 신체 스펙을 자랑하며 기본적으로 타격 잠재력과 파워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어깨도 좋은 편이었다. 대형 유격수로 클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기 2003년 기아 2차 1라운드 계약금 1억 8천만 원에 입단했다.
03 ~ 05년까지 3년간 111경기에만 출전했고 타율 1할8푼2리로 광장히 저조한 활양으로 잊혀져 가고 있었다. 

 

결혼

최강야구 서동욱

신인 때 잘 못했던 이유는 사랑 때문이었다. 
야구 리포트 주민희와 9년간 열애 후 결혼했다. 야구는 안 하고 음흉하게 뒤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녀에게 첫눈에 반했다. 
첫 만남에서 예쁘다고 생각했고 경기가 없을 때마다 광주에서 서울까지 왔다갔다 했다.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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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엘지트윈스에 트레이드 후 상무에 입단한다.

상무 제대 후 2008년부터 2군을 완전 씹어 먹었지만 1군만 올라오면 귀신 같이 타격감이 사라졌다.

2008년 kbo에서 역사를 써버린다.

프로야구 역대 최초 좌우 연타석 홈런을 쳐버린 것이다. 이게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이 2년 뒤 2010년 또 좌우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두 번이 좌우 연타석 홈런으로 프로야구 사이 유일무이한 기록을 남긴 주인공이 되었다. 

스위치 타자가 된 이유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정도로 아파서 오른손 타격이 어려워졌다. 
그로 인해 왼손으로 전향하게 되었다.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갈아타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경기 후 매일 퇴근을 늦추면서까지 개인 훈련을 하고 가는 등 열심히 노력한다는 이야기가 들리면서 호감을 사기 시작했고 덩달아 성적도 올라가면서 lg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8년 끝내기 안타를 치고 수훈 선수가 되자 당시 여자친구였던 주민희 리포터와 인터뷰를 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굴욕

최강야구 서동욱

2011년 111경기에서 삼진 90개라는 수모를 당했고 서봇대, 서탠딩 삼진, 서펠탑, 서도승, 서까모니, 서수아비, 휴게서 등의 별명이 붙었다. 

 

2012년 2사 만루 상황에서 번트를 대버리는 사건이 있었다.

그때 당시 서동욱은 야알못이었다. 자신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때 박용택이 서동욱을 따로 불러 밥을 사줬다. 자신의 흑역사를 이야기하면서 위로해 주었다고 한다.

 

넥센

최강야구 서동욱

2013년 넥센으로 이적해 104경기 타율 2할 6푼 1리, 6 홈런, 57안타, 21타점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내야수를 넘어 외야수 포수까지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도와주었다. 

2014년 실제 포수로 출전하여 2세이브를 기록했다.

글러브장인

서동욱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었기에 글러브 부자이다.
자동적으로 글러브 길들이기의 달인이 되었고 강정호가 메이저리그로 갈 때 서동욱의 글로브를 가지고 갔다고 한다.
실제로 서동욱의 글로브를 끼고 엄청난 활약을 했다.

기아 복귀

최강야구 서동욱

2014년 39경기, 2015년 55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며 2016년 무상 트레이드로 기아에 복귀하게 된다. 
11년 만에 친정팀에 오게 되었다. 긴 시간 동안 야구에 깨달음을 얻어기에 시즌 모든 부분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게 된다. 

kia로 트레이드 후 31경기, 타율 3할 4푼 1리, 6 홈런을 기록했다.

 

16 시즌 124타수 2할 9푼 2리, 120안타, 16홈런, 67타점을 기록, 그가 친 홈런은 영양 만점이었다. 

 

최강야구 서동욱

그 해 어린이날 최고의 이벤트를 해줬다. 어린이날 벤치 클리어닝을 했고 그것도 mbc 지상파 방송에서 맞장을 떴다. 깊게 들어온 공에 순간 욱 했다고 한다. 
저런 선수들이 나중에 가정폭력을 일으킨다는 댓글이 달렸다. 그러나 서동욱은 자상한 아버지이다. 

 

2017년 공수 양면에서 활약한 공을 인정받아 작년 5천800만 원에서 158% 인상된 1억 5천만 원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
125경기 타율 2할 8푼 2리, 7홈런, 90안타, 48타점을 기록했다.
한국 시리즈 엔트리에 들었고 팀은 우승했다. 

2018년 작년도 공을 인정받아 1억 5천만 원에서 23.33%인상된 1억 8500만 원을 연봉으로 받게 되었다. 

 

은퇴

2019년 1군에 콜업되지 못하고 은퇴하게 된다.
나중에 따로 kia 팬들에 인사하게 된다. "갑작스럽게 나오게 되어서 인사를 못 드렸고 시작과 끝을 기아에서 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제대로 인사드리고 싶었다. 잊지 못할 것이고 진심으로 감사를 전했다."

종교전쟁

최강야구 서동욱

서동욱은 쉬는 날 혼자 성경책을 읽는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절신한 크리스천이다. 그래서인지 그라운드에서 박민우와 서동욱이 종교 전쟁이 벌어진 적이 있다.
서동욱은 십자가를 박민우는 불교의 만자를 그라운드에 그렸다. 서로 간절한 마음으로 그려넣은 것이다.

제2의 야구 인생에서도 세 번째 좌우 연타석 홈런의 로망을 기대해 보겠습니다.